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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성장 학습14

개발자 커뮤니티 활동으로 얻은 것들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개발자 오픈채팅방·커뮤니티활동으로 얻은 것들2년 동안 커뮤니티에 있으면서 진짜로 달라진 것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3분 읽기처음 들어간 오픈채팅방에서 있었던 일취준 5개월 차였다. 막막했다.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혼자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판단이 안 됐다. 유튜브 강의를 아무리 봐도 실제 개발자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궁금했다.그때 지인이 "프론트엔드 개발자 오픈채팅방 있어, 들어가봐"라고 했다. 300명짜리 카카오 오픈채팅방이었다. 들어가서 처음 이틀은 그냥 봤다. 현직 개발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신기했다. 회사에서 있었던 일, 기술 이야기, 이직 이야기, 가끔은 별 거 아닌 잡담까지... 2026. 7. 28.
알고리즘 공부, 실무에서 진짜 쓰이나?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알고리즘 공부,실무에서 진짜 쓰이나?3년 동안 실무 코드를 짜면서 직접 답을 찾아봤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3분 읽기취준생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논쟁알고리즘 공부가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주제 중 하나다. "실무에서 BFS 쓸 일이 없다"는 파와 "알고리즘을 모르면 코드를 제대로 못 짠다"는 파가 팽팽하다. 취준생 때 나는 이 논쟁을 보면서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코딩테스트가 있으니 해야 했고,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는 나중에 알 수 있을 테니까.그리고 지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3년이 조금 넘게 일하면서 — 스타트업 2년, 프리랜서 1년 — 그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이 생겼다. .. 2026. 7. 21.
개발자가 영어 공부를 꼭 해야 하는 이유 (경험담)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개발자가 영어 공부를꼭 해야 하는 이유막연하게 알고 있던 걸 직접 부딪히고 나서야 진짜로 깨달았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2분 읽기영어가 필요없을 줄 알았다솔직히 말하면, 개발자 되기 전에 영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코딩은 논리의 언어라고 생각했고, 한국어로 된 자료도 충분하다고 봤다. 유튜브 한글 강의, 국내 블로그, 번역된 책들 — 배울 게 차고 넘쳤으니까. 영어는 토익 점수나 해외 취업을 위한 거지, 국내에서 프론트엔드 개발하는 나한테는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았다.그 생각이 처음으로 흔들린 건 입사한 지 두 달이 안 됐을 때였다.에러 메시지 하나에서 시작됐다01사건 1GitHub Issue 스레드에서 길을 잃다Next.js 13에서 .. 2026. 7. 14.
유료 강의 vs 무료 강의, 뭐가 더 도움됐나 개발자 학습 강의 비교 경험담 ⏱ 읽는 시간 약 9분3년간 강의에 84만 원 썼다유료가 무조건 낫지는 않았다완강률, 실제 업무 적용도, 비용 대비 효과 — 유료 vs 무료 강의를 솔직하게 비교했다개발자로 일하면서 자기계발에 돈을 꽤 썼다. 인프런, 유데미, 패스트캠퍼스. 3년 동안 강의에만 847,000원. 결제할 때마다 "이번엔 끝까지 들어야지"라고 다짐했고, 몇 개는 끝까지 들었고, 몇 개는 30%도 못 듣고 탭을 닫았다.동시에 무료 리소스도 엄청 봤다. 유튜브, MDN, 공식 문서, 무료 강의. 결제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것들도 충분히 많았다. 그러다 어느 날 "나 진짜 뭐에서 더 많이 배웠지?"라는 질문이 생겼다.정리해봤더니 예상보다 복잡한 답이 나왔다. 유료가 무조건 낫지도 않았고, 무료가 무조.. 2026. 7. 7.
개발 서적 10권 읽고 나서 느낀 점 개발 서적 독서 경험담 ⏱ 읽는 시간 약 10분개발 서적 10권을 읽고현실에서 달라진 것6개월, 4,200페이지. 읽으면 코딩이 늘 줄 알았다. 실제로 달라진 건 코딩 방식이 아니었다개발을 시작하고 한 1년쯤 지났을 때, 이상하게 막막한 시기가 왔다. 코드는 쓸 줄 아는데 뭔가 허술한 느낌. 기능은 되는데 뭔가 부끄러운 코드를 짜고 있다는 느낌. 그때 시작한 게 개발 서적 읽기였다.6개월 동안 10권을 읽었다. 읽기 전 기대는 "읽고 나면 코드 실력이 확 늘겠지"였다. 실제로는 달랐다. 코드가 갑자기 좋아진 게 아니라, 왜 내 코드가 별로였는지를 언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 그게 더 무서운 변화였다.10권6개월간 읽은 개발 서적4,200p총 페이지 수평균 420p/권3권두 번 이상 읽은 책2권솔직히 별.. 2026. 6. 30.
1년간 기술 블로그가 내게 한 것, 조회수 34에서 68,000으로 블로그 운영 1년 회고 ⏱ 읽는 시간 약 9분숫자 얘기만 하려던 게 아닌데, 결국 가장 많이 달라진 건 숫자가 아니었다첫 글의 조회수는 34였다. 그것도 내가 세 번 직접 들어가서 확인한 게 포함된 숫자다. 실제 방문자는 스물 몇 명이었을 것이다. 그날 밤 구글 애널리틱스 화면을 보면서 "이거 맞는 건가" 싶었다.1년이 지났다. 52개의 글이 쌓였고, 월 최고 조회수는 12,840을 찍었다. 누적은 68,000이 넘는다. 처음에 목표가 "월 1,000뷰"였는데, 그걸 달성한 달이 지나고 나서 한동안 목표를 잃어버렸다. 숫자가 올라가는 게 익숙해지니까 정작 왜 쓰고 있었는지를 잊게 됐다.이 글은 그 1년을 가능한 솔직하게 정리한 회고다. 잘된 것만 쓰면 거짓말이 되니까, 포기하고 싶었던 달도 같이 쓴다.5.. 202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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