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성장 학습14 사이드 프로젝트가 내 개발자 커리어를 바꾼 이야기 야근 후 새벽 2시에 코딩한 그 프로젝트가, 이직 면접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 처음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커리어 따위는 생각도 안 했다. 그냥 회사 업무에서 쓸 수 없는 기술을 혼자 써보고 싶었고, 누군가 쓸 수도 있겠다 싶은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을 뿐이다. Next.js 13이 막 나왔을 때였고, 회사에서는 레거시 Vue 프로젝트만 붙들고 있었다. 답답한 마음에 퇴근 후 노트북을 열었다.그게 3년 전이다. 그 사이에 이직을 두 번 했고, 연봉은 첫 회사 대비 85% 올랐다. 면접관들이 가장 많이 물어봤던 건 사이드 프로젝트 얘기였다. 이 글은 그 과정을 가능한 솔직하게 쓴 기록이다. 성공 신화처럼 포장하고 싶지 않다. 실패한 프로젝트도 많았고, 번아웃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 6. 16. 개발자 1년차와 3년차, 달라진 것들 — 솔직하게 써봤습니다 2026년 · 개발자 이야기 · 읽는 시간 약 8분어느 날 팀에 새로 입사한 신입 개발자가 저한테 물어봤습니다."선배님, 처음에 어떻게 버티셨어요?"그 말을 듣고 잠깐 멍하게 있었습니다. 버텼다는 표현이 맞는 건지, 아니면 그냥 흘러가다 보니 여기까지 온 건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1년차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는 거였습니다. 코드를 대하는 방식도, 동료를 대하는 방식도, 나 자신을 대하는 방식까지도요. 이 글은 "3년 만에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같은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그냥 솔직하게, 달라진 것들을 짚어보는 글입니다. 지금 1년차를 보내고 있는 분들, 혹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불안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① 코드보다 '맥락'을 먼저 보게 됐다1년차 때는 일단 코.. 2026. 6.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