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3 컨퍼런스 처음 가봤을 때 달라진 시각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컨퍼런스 처음 가봤을 때달라진 시각유튜브 영상과 실제 행사 사이 — 그 차이가 생각보다 컸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3분 읽기컨퍼런스에 가기까지개발자 컨퍼런스는 항상 영상으로만 봤다. 발표자가 대단해 보였고, 발표 내용도 수준이 높아 보였다. 막연하게 "저런 곳은 실력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입사 1년 반이 됐을 때 처음으로 직접 등록했다. 혼자였다.지인 하나 없이 혼자 간 첫 컨퍼런스. 떨리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든 생각은 "진작 올걸"이었다. 세션 내용도 좋았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었다. 그게 뭔지 이 글에서 풀어본다.첫 참가 입사 1.5년 차7개 들은 세션 수5명 대화 나눈 사람1개 .. 2026. 8. 4. 개발자의 하루 루틴, 실제로 어떻게 생겼나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개발자의 하루 루틴,실제로 어떻게 생겼나이상적인 루틴이 아니라 실제 하루 — 잘 안 되는 날도 포함해서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3분 읽기먼저 솔직하게 — 완벽한 루틴은 없다인터넷에서 "개발자 하루 루틴"을 검색하면 나오는 글들은 대부분 이렇다. 새벽 5시 기상 → 운동 30분 → 독서 30분 → 집중 코딩 4시간 → 점심 → 회의 → 집중 코딩 3시간 → 퇴근 → 사이드 프로젝트 2시간. 깔끔하고 생산적이다. 그런데 내 하루는 저렇지 않다.이 글은 이상적인 루틴이 아니라 실제 하루다. 스탠드업이 길어지는 날, 집중이 안 되는 오후, 슬랙 알림에 계속 끊기는 순간들 — 그것까지 포함해서 쓴다. "이렇게 해야 한다"가 아니라 "이렇게 생겼다"가 이.. 2026. 8. 3.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 솔직하게 어떻게 했나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인턴에서 정규직 전환,솔직하게 어떻게 했나3개월 인턴 기간 동안 실제로 생각하고 행동한 것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3분 읽기인턴 제안을 받던 날취준 7개월 차였다. 계속 서류에서 탈락하다가 처음으로 최종 면접을 통과한 곳이 스타트업 인턴 자리였다. 정규직이 아니라는 사실에 잠깐 고민했지만, 당시 나한테는 "현직 개발자"라는 타이틀이 가장 필요했다. 3개월 후 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믿고 들어갔다.그 믿음이 맞았다. 3개월 후 정규직 전환 제안을 받았다. 근데 그게 운이나 실력만은 아니었다. 인턴 기간 동안 의도적으로 한 것들이 있었다. 이 글은 그것들을 솔직하게 정리한 것이다.3개월 인턴 기간100% 전환 성공+400만 연봉 협상 추가 확.. 2026. 8. 2. 주말 48시간 해커톤 참가 경험담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주말 48시간으로해커톤 참가한 경험담금요일 밤 9시 시작, 일요일 오후 9시 데모 —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4분 읽기왜 해커톤이었나해커톤 참가를 결심한 건 지인의 한 마디였다. "48시간 안에 뭔가를 만들어서 발표한다는 게 신기하지 않아?" 신기했다. 동시에 무섭기도 했다. 실무에서 기능 하나 만드는 데 스프린트 2주가 걸리는데, 48시간 안에 제품을 만든다는 게 가능하기나 한 건지 궁금했다.팀 구성은 커뮤니티 오픈채팅방에서 모집했다. "해커톤 같이 할 분 구합니다, 프론트엔드 현직자"라고 올렸더니 하루 만에 세 명이 연락왔다. 백엔드 개발자 한 명, 디자이너 한 명, 그리고 기획 경험 있는 개발자 한 명. 처음 만나는.. 2026. 8. 1. Notion vs Confluence, 팀에서 실제로 써보니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Notion vs Confluence,팀에서 실제로 써보니두 도구 다 써본 입장에서 — 상황별로 어느 게 맞는지 솔직하게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3분 읽기두 도구를 모두 써본 배경첫 번째 스타트업에서는 Notion을 썼다. 팀 규모가 작았고, 빠르게 문서를 만들고 수정해야 했다. 두 번째 회사로 이직하면서 처음으로 Confluence를 경험했다. Jira를 쓰는 팀이었고, Confluence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두 도구를 모두 실무에서 쓰면서 "어느 게 더 낫냐"는 질문보다 "어느 상황에서 어느 게 맞냐"가 더 중요한 질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 글은 그 경험을 솔직하게 정리한 것이다.NNotion블록 기반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실사용 환경사용.. 2026. 7. 31. 비개발자 친구들에게 내 일을 설명하는 일이 어려운 이유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비개발자 친구들에게내 일을 설명하는 일이 어려운 이유"그래서 컴퓨터 고치는 거야?" — 이 질문에 몇 번 답했는지 모른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2분 읽기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그 대화개발자가 된 이후로 명절은 조금 피곤해졌다. 친척들이 "요즘 뭐 해?"라고 물어볼 때마다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어떻게 설명해도 "아 그렇구나~"로 끝나고, 며칠 뒤 다시 "그래서 컴퓨터 고치는 거야?"라는 질문이 온다.처음엔 제대로 설명하려고 애썼다. 웹사이트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프론트엔드가 뭔지, 데이터가 어떻게 흐르는지. 그 설명이 끝나갈 즈음이면 상대방의 눈이 조금씩 흐려졌다. 지금은 다르게 대답한다. 근데 여전히 완벽하지 않다.이 글은 그 어려움의 정체가.. 2026. 7. 30.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