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실무 개발 현장15 코드 리뷰 처음 받았을 때 멘탈 터진 경험, 그날 퇴근길에 울 뻔했다 코드 리뷰 신입 개발자 경험담 ⏱ 읽는 시간 약 8분입사 3주 차, 생애 첫 코드 리뷰. 내 코드가 틀린 게 아니라 내 존재가 부정당하는 것 같았던 그 오후입사 3주 차였다. 처음으로 혼자 맡은 기능을 완성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PR을 올렸다. 커밋 메시지도 신경 써서 썼고, 기능도 잘 돌아갔다. 잘했다, 나.세 시간 뒤 깃허브 알림이 울리기 시작했다. 하나, 둘, 다섯, 열… 알림이 멈추지 않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PR을 열었다가, 화면을 스크롤하면서 얼굴이 굳었다. 댓글이 17개였다. 초록 체크 하나 없이, 전부 노란 동그라미와 빨간 느낌표였다.그날 퇴근길에 이어폰을 꽂고 지하철에 앉아서 창밖을 보다가 생각했다. 내가 개발자가 맞나.3주차첫 단독 PR 올린 시점17개받은 리뷰 코멘트 수0개Appr.. 2026. 6. 22. 배포 후 장애 터졌을 때, 그 긴박했던 밤 이야기 🚨 개발자 솔직 경험담금요일 오후 6시 배포, 오후 9시 슬랙 알림, 그리고 새벽 2시까지2026. 06. 09 · 개발자 경험담 · 읽는 시간 약 9분금요일 오후 6시는 개발자에게 있어서 묘하게 긴장되는 시간이다. 딱 퇴근하기 전, 배포 하나만 올리면 되는 시간. "이거 금방 끝나, 간단한 거야"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배포 버튼을 눌렀다.그리고 세 시간 뒤, 슬랙에 알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이 글은 내가 처음으로 프로덕션 장애를 겪었던 그날 밤의 기록이다. 당황했던 것, 실수했던 것, 그리고 결국 복구하면서 배운 것들을 최대한 솔직하게 적었다. 발단 — "이건 간단한 배포야"그날 배포는 작은 기능 추가였다. 사용자 프로필 페이지에 최근 활동 탭 하나를 붙이는 작업. 기획서도 간단했고, 코드도 100.. 2026. 6. 15. 신입 개발자가 처음 맞닥뜨린 레거시 코드 — 살아남기까지의 기록 2026년 · 개발 일상 · 읽는 시간 약 7분#레거시코드 #신입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일상 #코드리뷰입사 첫 주, 팀장님이 슬랙으로 메시지를 보내셨다. "이 컴포넌트 파악해서 기능 하나 추가해줘요. 간단한 거예요 😊"파일을 열었다. 스크롤이 끝나지 않았다. 변수 이름은 a, temp2, finalFinal_v3. 주석은 세 줄짜리 TODO인데 날짜가 2019년. 그리고 어디에도 테스트 코드는 없었다.그 순간, 학원에서 배운 깔끔한 컴포넌트 구조와 현실의 간극이 얼마나 큰지를 온몸으로 실감했다. 처음엔 그냥 읽으려고 했다첫 번째 시도는 "일단 전부 읽어보자"였다. 파일 하나가 1,200줄이었다. 컴포넌트 하나에 API 호출, 상태 관리, UI 렌더링이 모두 뒤섞여 있었다. 어떤 함수가 어디서 호출되.. 2026. 6.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