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기술스택 도구12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보고 느낀 것들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디자인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보고 느낀 것들Next.js + Tailwind 기반 사내 디자인 시스템을 처음부터 만들어보며 배운, 코드보다 어려웠던 것들.입사 3년 차쯤, 팀에 디자인 시스템이 없다는 게 불편하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다. 버튼 컴포넌트가 페이지마다 미묘하게 색이 다르고, 같은 "Primary 버튼"인데 어떤 곳은 8px 라운드, 어떤 곳은 12px 라운드였다. 결국 내가 손을 들고 이 작업을 맡게 됐는데, 시작할 땐 "컴포넌트 몇 개 만들면 끝나겠지"라고 순진하게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3개월이 걸렸고, 코드보다 사람 설득이 더 어려운 프로젝트였다.3개월구축 소요 기간42개최종 컴포넌트 수7팀이해관계자 팀 수1. 첫 번째 착각 —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 2026. 8. 27. 코드 리뷰 도구 도입 후 팀 분위기가 바뀐 이야기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코드 리뷰 도구 도입 후팀 분위기가 바뀐 이야기LGTM 도장 찍기에서 진짜 리뷰로 — 6개월간의 기록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4분 읽기코드 리뷰가 없는 팀이 어떤 모습인지전 직장 이야기다. 팀 규모는 개발자 5명이었다. PR은 있었다. 근데 리뷰가 없었다. 정확하게는, 리뷰가 있는 척은 했다. PR을 올리면 하루 이틀 사이에 "LGTM" 또는 "👍" 한 줄이 달렸다. 그리고 머지됐다. 내용을 봤는지 안 봤는지 알 수 없었다.처음엔 이게 "팀 문화"라고 생각했다. 바빠서 자세히 못 보는 거라고. 6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이게 문제라는 걸 알았다. 내가 잘못 이해하고 짠 코드가 3개월 동안 프로덕션에 있었다. 리뷰가 있었다면 첫 PR에서 잡혔을 것.. 2026. 8. 21. 개발자가 처음 AWS 만졌을 때 당황한 이유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개발자가 처음 AWS 만졌을 때당황한 이유서비스가 200개 넘는 줄 몰랐다 — 콘솔 열고 멘붕이 온 그날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4분 읽기AWS 콘솔을 처음 열었을 때입사 4개월 차였다. 선배 개발자가 배포 자동화 작업을 맡겼다. "S3에 올리고 CloudFront 무효화하면 돼요. EC2는 건드리지 말고." 말은 들었다. S3, CloudFront, EC2. 어디선가 들어본 것들이었다.AWS 콘솔에 처음 로그인했다. 네비게이션 바에 "서비스"를 눌렀다. 카테고리가 20개 이상 펼쳐졌다. 각 카테고리 안에 서비스가 줄줄이. EC2를 찾으려고 스크롤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이름들이 너무 많았다. ECS? EKS? ElastiCache? Elastic.. 2026. 8. 14. CI/CD 처음 구축했을 때 삽질 기록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CI/CD 처음 구축했을 때삽질 기록커밋 47개 만에 초록불 —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4분 읽기왜 CI/CD를 건드리게 됐나스타트업 입사 4개월 차였다. 배포가 수동이었다. 팀원이 로컬에서 빌드하고, FTP로 서버에 올리고, 서버에 SSH 접속해서 프로세스를 재시작했다. 이게 매 배포마다 반복됐다. 실수도 잦았다. 배포하다가 환경변수를 빠뜨리거나, 빌드 전에 커밋 안 된 파일이 있거나.팀장이 "CI/CD 구축해볼 수 있어요?"라고 물어봤을 때 속으로 "할 수 있다"고 했다. GitHub Actions 들어본 적은 있었고, 대략 "커밋하면 자동으로 배포되는 거잖아요"라는 수준이었다. 그게 시작이었다. 그 후 3일이 지옥이.. 2026. 8. 7. Notion vs Confluence, 팀에서 실제로 써보니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Notion vs Confluence,팀에서 실제로 써보니두 도구 다 써본 입장에서 — 상황별로 어느 게 맞는지 솔직하게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3분 읽기두 도구를 모두 써본 배경첫 번째 스타트업에서는 Notion을 썼다. 팀 규모가 작았고, 빠르게 문서를 만들고 수정해야 했다. 두 번째 회사로 이직하면서 처음으로 Confluence를 경험했다. Jira를 쓰는 팀이었고, Confluence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두 도구를 모두 실무에서 쓰면서 "어느 게 더 낫냐"는 질문보다 "어느 상황에서 어느 게 맞냐"가 더 중요한 질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 글은 그 경험을 솔직하게 정리한 것이다.NNotion블록 기반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실사용 환경사용.. 2026. 7. 31. 개발자가 AI 도구를 실무에서 쓰는 현실 개발자 현직자 솔직 경험담개발자가 AI 도구를실무에서 쓰는 현실ChatGPT, Claude, Copilot — 1년 넘게 매일 쓰면서 알게 된 것들 Frontend Developer 2026년 6월 약 15분 읽기1년 넘게 매일 쓰면서 달라진 것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솔직히 회의적이었다. 써봤더니 코드를 그럴듯하게 생성하는데 실제로 돌아가지 않는 코드가 많았고, 틀린 정보를 자신 있게 말하는 게 불안했다. "검색이 더 빠르다"고 생각했다. 그때가 2023년 초였다.지금은 거의 모든 작업에서 AI 도구를 쓴다. ChatGPT, Claude, GitHub Copilot, 상황에 따라 골라서. 하루에 AI 없이 작업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을 정도다. 그렇다고 AI가 내 코드를 다 짜.. 2026. 7.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