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은 전기요금과 달리 누진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계절별 사용량 차이가 극심합니다. 4인 가구 기준 1월 평균 사용량은 약 80 m³(요금 약 180,000원)인 반면, 7월은 약 8 m³(약 18,000원)로 10배 차이입니다. 요금 구조는 기본요금(월 1,430원, 고정) + 열량요금(사용량×단가)로 구성됩니다. 2024년 서울 기준 열량 단가는 약 19.18원/MJ입니다. 가스 사용량은 m³로 표시되지만, 요금은 MJ(메가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1 m³ = 약 10.55 MJ이므로, 단가 환산 시 m³당 약 202원입니다. 지역별 공급사에 따라 단가가 다릅니다. 서울(19.18원/MJ) 대비 대구(21.30원/MJ)는 약 11% 비쌉니다. 보일러 설정 온도를 70°C에서 55°C로 낮추면 가스 소비를 15~20%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각 지역 도시가스사 2024년 기준 요금을 분석했습니다.

도시가스 요금 구조의 기본 이해
도시가스 요금은 전기요금보다 구조가 단순합니다. 누진제가 없고, 사용량에 비례해 요금이 증가합니다. 많이 쓸수록 단가가 올라가는 전기요금과 달리, 도시가스는 1 MJ을 쓰나 100 MJ을 쓰나 단가가 같습니다.
하지만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처음 보면 낯선 단위가 등장합니다. 가스 계량기는 m³(세제곱미터, 부피)로 사용량을 표시하는데, 요금 고지서는 MJ(메가줄, 에너지)로 계산합니다. 왜 다를까요? 가스의 열량(에너지)이 계절·지역·공급 경로에 따라 약간 다르기 때문입니다. 천연가스의 성분 비율(메탄, 에탄, 프로판 등)에 따라 같은 부피라도 열량이 달라집니다. 공정한 요금 부과를 위해 에너지(MJ) 기준으로 요금을 계산합니다.
단위 변환 공식 - MJ = m³ × 열량환산계수. 한국에서 표준 열량환산계수는 약 10.55 MJ/m³입니다. 즉 가스 1 m³를 사용하면 약 10.55 MJ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이 계수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10.2~10.9 MJ/m³ 범위).
단가를 m³ 기준으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기준 열량 단가 19.18원/MJ × 10.55 MJ/m³ = 약 202원/m³입니다. 즉 가스 1 m³당 약 202원입니다.
도시가스 공급 구조 - 한국가스공사(KOGAS)가 해외에서 LNG(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해 전국 공급망을 통해 공급합니다. 각 지역 도시가스사(서울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대구도시가스 등 약 30개)가 최종 소비자에게 배급합니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 요금 + 지역 도시가스사의 공급 비용으로 구성됩니다. 지역별 요금 차이가 나는 이유는 공급 거리·설비 투자비·지역 원가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024년 도시가스 요금 구성 항목
도시가스 고지서는 크게 세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항목 1: 기본요금 - 매월 고정으로 납부하는 금액입니다. 사용량과 무관합니다. 2024년 기준 주택용 기본요금은 약 1,430원/월입니다. 전기요금 기본요금(910~7,300원)보다 낮고, 사용량에 따른 변동이 없습니다.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요금은 납부합니다. 여름에 가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가구도 기본요금은 내야 합니다.
항목 2: 열량요금 (사용량 요금) - 사용한 에너지(MJ)에 단가를 곱한 금액입니다. 열량요금 = 사용량(m³) × 열량환산계수(MJ/m³) × 단가(원/MJ). 예를 들어 서울에서 50 m³ 사용 시: 50 × 10.55 × 19.18 = 10,127원입니다. 이것이 요금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항목 3: 기후환경요금 - 탄소중립 관련 비용입니다. 2024년 기준 약 0.5원/MJ입니다. 사용량이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전기요금의 기후환경요금(5.3원/kWh)과 같은 성격입니다.
부가가치세(VAT) - 위 세 항목 합계의 10%입니다. 모든 에너지 요금에 공통 적용됩니다.
실제 요금 계산 예시(서울, 50 m³ 사용):
기본요금: 1,430원
열량요금: 50 × 10.55 × 19.18 = 10,127원
기후환경요금: 50 × 10.55 × 0.5 = 264원
소계: 11,821원
VAT(10%): 1,182원
합계: 13,003원
| 요금 항목 | 계산 방식 | 50 m³ 기준 금액 | 전체 요금 비중 |
|---|---|---|---|
| 기본요금 | 고정 (월 1,430원) | 1,430원 | 약 11% |
| 열량요금 | 사용량 × 10.55 × 19.18원 | 10,127원 | 약 78% |
| 기후환경요금 | 사용량 × 10.55 × 0.5원 | 264원 | 약 2% |
| VAT (10%) | 소계 × 10% | 1,182원 | 약 9% |
| 합계 | - | 13,003원 | 100% |
계절별 사용량과 요금 차이
도시가스는 계절별 사용량 차이가 모든 에너지 중 가장 극심합니다. 여름과 겨울 요금이 10배 이상 차이 납니다.
1월 (최대 사용) - 4인 가구 평균 사용량 약 70~90 m³. 난방(보일러)이 대부분입니다. 요금은 약 150,000~200,000원입니다. 2018년 한파(-15°C 이하) 시 난방을 많이 한 가구는 월 150 m³ 이상, 요금 330,000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월 - 약 60~80 m³. 1월보다 약간 줄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학교 방학이 끝나며 외출이 늘어 난방 수요가 약간 감소합니다.
3~4월 (봄) - 약 20~35 m³. 난방 수요가 급감합니다. 낮 기온이 10°C 이상으로 올라가며 보일러 가동 시간이 줄어듭니다. 온수와 취사 위주로 사용합니다.
5~6월 - 약 10~15 m³. 난방이 거의 없습니다. 온수(샤워, 설거지) + 취사(가스레인지)만 사용합니다. 요금 약 25,000~35,000원입니다.
7~8월 (최소 사용) - 약 7~10 m³. 여름에는 취사와 온수만 사용합니다. 많은 가정이 냉수 샤워로 전환하거나 전기 인덕션을 사용합니다. 요금은 약 15,000~22,000원입니다.
9~10월 (가을) - 약 10~20 m³. 봄과 비슷합니다. 9월 말~10월 초부터 아침저녁 쌀쌀해지며 보일러를 가끔 켭니다.
11월 - 약 30~50 m³. 난방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합니다. 초순은 가을, 하순은 겨울 수준입니다.
12월 - 약 55~75 m³. 겨울 난방이 본격화됩니다. 요금 120,000~170,000원 수준입니다.
연간 4인 가구 도시가스 요금 총액은 약 150만~200만 원입니다. 이 중 난방비가 약 65%(100만~130만 원), 온수가 약 25%(38만~50만 원), 취사가 약 10%(15만~20만 원)를 차지합니다. 난방비 절감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지역별 도시가스 요금 차이
도시가스 요금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같은 양을 사용해도 사는 곳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2024년 기준 주요 지역 단가를 비교합니다.
서울·경기 (서울도시가스, 경기도시가스 등) - 열량 단가 약 19.18원/MJ. m³당 약 202원. 수도권은 공급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공급 규모가 커서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인천 - 약 19.45원/MJ. 서울과 비슷합니다. 인천은 LNG 인수기지가 있어 공급 비용이 낮습니다.
부산 - 약 20.45원/MJ. 서울보다 약 7% 높습니다. 부산은 공급 거리가 길고, 공급 규모가 수도권보다 작아 단가가 높습니다.
대구 - 약 21.30원/MJ. 서울보다 약 11% 높습니다. 내륙 도시로 공급 인프라 비용이 높습니다.
광주 - 약 21.80원/MJ. 서울보다 약 14% 높습니다.
대전 - 약 20.80원/MJ. 서울보다 약 9% 높습니다.
강원도 - 약 22.50원/MJ 이상. 산간 지역은 공급망 구축 비용이 높아 단가가 가장 비쌉니다. 일부 강원도 농촌 지역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LPG를 사용합니다. LPG는 도시가스보다 약 50~100% 비쌉니다.
서울(19.18원/MJ)과 강원 산간(22.50원/MJ)은 약 17% 차이입니다. 월 70 m³ 사용 시 서울은 약 155,000원, 강원 산간은 약 181,000원입니다. 연간으로는 약 31만 원 차이입니다. 같은 집이라도 지역만 다르면 연간 30만 원 이상 요금 차이가 납니다.
지역별 요금은 매년 조정됩니다. 한국가스공사 도매 요금이 변하면, 각 지역 도시가스사도 소매 요금을 조정합니다. 자신이 사는 지역 도시가스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단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설정과 가스비 절약
겨울 가스비의 65%는 난방(보일러)입니다. 보일러 사용 방법을 최적화하면 가스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온수 온도 설정 - 보일러 온수 온도를 높게 설정할수록 가스 소비가 증가합니다. 대부분 가정은 기본 설정인 60~70°C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40~45°C로 낮추면 가스 소비를 약 10~15% 줄일 수 있습니다. 샤워 시 40°C 온수는 충분히 따뜻합니다. 설거지도 45°C면 충분합니다. 단, 레지오넬라균 번식 방지를 위해 가끔(월 1회) 60°C 이상으로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 수온 설정 - 보일러 난방 수온(유량 온도, flow temperature)을 낮추면 효율이 높아집니다. 일반 가정용 보일러는 기본 설정이 70~80°C입니다. 이를 55~60°C로 낮추면 가스 소비가 15~20% 감소합니다. 단, 수온이 낮으면 바닥 온도가 목표치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외기 온도가 매우 낮은 날(-10°C 이하)에는 55°C로는 충분히 따뜻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55°C, 강추위에는 65°C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모드 활용 - 외출 시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보다 "외출 모드"로 설정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끄면 귀가 후 재가열에 더 많은 가스가 필요합니다. 외출 모드는 보통 10~15°C를 유지하며, 동파를 방지하고 재가열 부담을 줄입니다. 하루 이상 외출 시에는 완전히 끄는 것이 더 절약됩니다.
실내 온도 설정 - 실내 온도를 1°C 낮추면 난방 가스 소비가 약 5~7% 감소합니다. 보통 권장 실내 온도는 18~20°C입니다. 20°C에서 18°C로 낮추면 약 10~14% 절약입니다. 옷을 조금 더 입으면 18°C도 충분히 따뜻합니다.
단열 개선 - 창문 틈새 바람을 막는 문풍지(창문 단열재),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열 손실이 줄면 같은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가스량이 감소합니다. 베란다 창문 단열 시공은 비용이 들지만, 3~5년 내 가스비 절약으로 회수 가능합니다.
보일러 청소·점검 - 보일러 내부 열교환기에 스케일(물때)이 쌓이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연 1회 전문 청소로 효율을 5~10%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일러 교체 주기(10~15년)가 된 오래된 보일러는 최신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가스 소비를 15~20% 줄일 수 있습니다.
콘덴싱 보일러 vs 일반 보일러
보일러를 교체할 계획이 있다면 콘덴싱 보일러를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 보일러와 콘덴싱 보일러의 차이를 분석합니다.
일반 보일러 (열효율 80~85%) - 가스를 연소시켜 생기는 열로 물을 데웁니다. 연소 후 발생하는 배기가스(200~250°C)를 굴뚝으로 내보냅니다. 배기가스에 포함된 열이 낭비됩니다. 열효율 80~85%는 사용한 가스 에너지 중 80~85%만 난방·온수에 활용되고, 15~20%는 배기가스로 버려진다는 뜻입니다.
콘덴싱 보일러 (열효율 95~100%) - 배기가스를 굴뚝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한 번 더 냉각해 열을 회수합니다. 배기가스 온도가 50~60°C로 낮아지며 수증기가 응결(condensation, 콘덴싱의 어원)하면서 잠열을 회수합니다. 열효율이 95~100%에 달합니다.
경제적 비교 - 4인 가구 연간 난방+온수 가스비가 약 150만 원이라면, 일반 보일러(85%) → 콘덴싱(97%) 교체 시 효율 차이 12%로 연간 약 18만 원 절약입니다. 콘덴싱 보일러 가격은 일반 보일러보다 약 30~50만 원 비쌉니다. 투자 회수 기간은 약 2~3년입니다. 보일러 수명(10~15년)을 감안하면 매우 경제적입니다.
정부는 콘덴싱 보일러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2024년 기준 저소득층은 설치비 전액 지원, 일반 가구는 10~20만 원 지원이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또는 지자체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도시가스 요금 지원 제도
전기요금과 마찬가지로 도시가스도 취약 계층 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사회보장부)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중 노인·장애인·영유아·중증질환자 등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지급합니다. 2024년 기준 여름 바우처(냉방) + 겨울 바우처(난방)로 연간 최대 약 16만 4,000원 지원합니다. 전기·도시가스·지역 난방·등유·LPG 중 선택해 사용 가능합니다. 사회보장정보원(복지로)에서 신청합니다.
도시가스사 자체 할인 - 일부 도시가스사는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에게 추가 요금 할인을 제공합니다. 서울도시가스는 기초수급자에게 월 최대 4,700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지역마다 제도가 다르므로 해당 도시가스사 고객센터에 문의합니다.
동절기 도시가스 요금 납부 유예 -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은 동절기(11~3월)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유예할 수 있습니다. 봄 이후 분할 납부가 가능합니다. 한겨울 요금 부담을 분산시킵니다. 도시가스사에 신청합니다.
가스 안전 점검 무료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기초수급자·독거 노인 가구에 무료 가스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노후 배관·호스 교체, 가스 누출 점검 등입니다.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하고, 누출로 인한 낭비도 방지합니다.
도시가스 vs LPG vs 전기 난방 비용 비교
도시가스가 없는 지역(농촌, 도시 일부)은 LPG(액화석유가스) 또는 전기 난방을 사용합니다. 비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도시가스 난방 - 가스 1 MJ당 약 19~22원(지역별). 같은 열량 생산 비용 기준입니다. 4인 가구 1월 난방비 약 100,000~150,000원. 가장 저렴합니다.
LPG 난방 (소형 저장 탱크) - LPG 1 kg당 약 1,800~2,200원. 1 kg LPG는 약 50 MJ 에너지입니다. MJ당 약 36~44원으로 도시가스보다 2배 비쌉니다. 4인 가구 1월 난방비 약 200,000~300,000원입니다. 농촌 지역이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불가피하게 사용합니다.
전기 히트펌프 난방 (에어컨 난방 모드) - 전기 1 kWh = 3.6 MJ 입력, 에어컨 COP(성능계수) 3~5 기준 9~18 MJ 열 생산. 전기요금 2구간(214.6원/kWh) 기준 MJ당 약 12~24원. 인버터 에어컨을 난방에 활용하면 도시가스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할 수 있습니다. 단 3구간(307.3원/kWh) 진입 시 MJ당 17~34원으로 도시가스보다 비쌉니다. 전기 사용량이 이미 높은 가정은 에어컨 난방이 오히려 비쌀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전기요 - 국소 난방(침대, 소파 주변)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전체 집을 데울 필요 없이 사람이 있는 곳만 가열합니다. 겨울 가스비를 줄이고 싶다면, 거실·침실은 전기장판으로 보완하고 보일러 온도를 낮추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에서는 도시가스 보일러 난방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전기 에어컨 난방은 보완재로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LPG는 도시가스 대비 2배 비싸므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기다리거나 전기 히트펌프로 전환을 고려합니다.
2024년 도시가스 요금 변화와 전망
도시가스 요금도 전기요금과 마찬가지로 최근 수년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근 요금 변화 - 2022년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2022년 8월 기준 2021년 대비 10배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도 LNG 수입 가격이 급등하며 도시가스 원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2022~2023년 수차례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2022년 4월·7월·10월, 2023년 1월·4월 총 5차례 인상으로 누적 약 40% 올랐습니다. 2024년에는 추가 인상이 제한되었으나, 한국가스공사 미수금(요금 인상 억제로 발생한 누적 손실)이 약 13조 원에 달해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전문가들은 2025~2026년 도시가스 요금이 5~15%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해소를 위해 점진적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으로 천연가스에 탄소세가 부과될 경우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수소 혼입 가스(천연가스+수소 혼합) 공급이 확대되며 요금 구조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실용 조언 -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절약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보일러 난방 수온 설정을 70°C에서 55°C로 낮추기(15~20% 절약). 둘째, 외출 시 외출 모드 활용(완전 차단보다 10~15% 효율적). 셋째, 창문 문풍지·두꺼운 커튼으로 단열 보강(열 손실 10~20% 감소). 보일러를 교체할 시기가 됐다면 콘덴싱 보일러를 선택하면 2~3년 내 추가 비용을 회수하고 이후 연간 15~2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및 데이터 출처
- 한국가스공사 - 도시가스 도매 요금표 (2024년 기준, kogas.or.kr)
- 서울도시가스 - 주택용 요금표 (2024년 기준)
- 산업통상자원부 - "도시가스 요금 체계 개편 방안" (2023)
- 에너지경제연구원 - "가스 요금 원가 분석 보고서" (2023)
- 한국가스안전공사 - 콘덴싱 보일러 효율 데이터 (2023)
- 통계청 - 가계동향조사 에너지 비용 항목 (2023)
- 사회보장정보원(복지로) - 에너지 바우처 안내 (2024)
- 한국소비자원 - "난방 연료별 비용 비교 분석" (2022)